
# 도자기크기(높이x폭) : 12 x 16 cm # 제품 전체(높이x폭) : 20 x 20 cm 풍란이란 이름은 바람이 솔솔 잘 통하고 공중습도가 비교적 높은 곳에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소엽풍란은 우리나라 서남 해안의 홍도, 소흑산도, 대흑산도, 제주도, 안면도 등의 섬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는 착생란이다. 소엽풍란은 바위나 나무에 붙어 살고 있는 강인한 식물로써 그 기상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海風이 몰아치는 바위 절벽에 뿌리를 내려 고고하게 살아가는 풍란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민족의 표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귀중한 자원을 보존할줄 모르는 우매함으로 인하여 오늘날 자생지에서 우리의 소엽풍란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니 이 어찌 슬픈일이 아니겠는가 ? 일본인들은 소엽풍란을 부귀란이라 하여 일본국 고유의 식물로 보고하고 있다. 일본에서 발행한 동양란이란 책을 보면 "부귀란은 동양란으로 우리 나라 고유의 식물로써 관동지방의 ...... 중략 .... 온지성의 착생란이다. "라고 소개하면서 신사의 고목나무에 착생시켜 5-6월에 신사를 참배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풍란의 향기에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하니 우리와 어떻게 다르게 살고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겠다.
소엽풍란을 기르는데 중요한 관건은 풍란의 뿌리를 나무나 돌에 어떻게하면 많이 착생시키는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풍란의 뿌리가 내리는 1차 시기인 5-6월과 2차 시기인 9-10월에 뿌리 내림을 도와줄 수 있도록 환경을 알맞게 해주는 것 이 중요하다. 풍란을 돌이나 나무에 붙일때는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기 전의 4월과 8월에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란의 뿌리는 열(적외선)에 매우 민감하여 뿌리의 끝 부분인 생장점에 손가락이 닿기만 하여도 성장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풍란은 바람을 좋아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고 기르되 규칙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공중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으나 가정에서는 그리 할 수 없으므로 아침에 규칙적으로 관수를 함이 옳다. 일반적인 지생란은 기르는 사람의 안목과는 관계없이 재배 기술만있으면 잘 기를 수 있지만 소엽풍란과 같은 착생란은 기르는 사람의 연출의 기법이 작품에 나타나기 때문에 훨씬 더 묘미가 있다. 한 송이의 풍란 꽃을 집안에서 피워 보아라. 퇴근길 집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달콤한 연인의 향기가 그대를 반겨줄테니 이곳이 곧 무릉도원이라. 풍란을 감상하는 묘미중의 또 하나가 위의 그림과 같이 생동감 넘치는 뿌리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풍란에 따라서는 연두색, 다갈색, 흑색, 붉은색 등의 여러 색깔을 띄고 있고 검은 바위를 타고 물을 찾아 내려가는 뿌리의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뿌리가 내리는 시기에는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주어서는 않된다.
관리요령 봄,가을에 (야간온도가 15℃-17℃ 정도일때)아파트 배란다에서는 아침7~8시경에 창문을 전부 닫고 바닥,벽등에 물을 흠뻑 뿌려줍니다. 오후 6-7시경부터 배란다 문을 활짝 열어 통풍을 시키면서 풍란과 풍란 주변에 물을 뿌려 야간에 건조하지 않게 하면 주간이 약간 건조해도 풍란이 잘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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